인천시 품질우수제품, 현대아울렛에서 전시판매전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관내 기업들이 생산한 품질우수제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고 구입할 수 있는 자리가 또 다시 마련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인천시 품질우수제품 전시·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03년부터 매년 인천QR인증(품질우수제품)을 지정해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생산자의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신세계 인천점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발굴과 판촉을 돕는데 뜻을 함께해 소비자에게 다시 한번 인천시 품질우수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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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판매전에는 디소마1588의 지구중력을 응용한 기능성신발 등 9개사 44개 제품을 선보이며 개성공단 입주기업이었던 ㈜석촌도자기도 참가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관계자는 “올해 인천에 새로 자리잡은 송도점에서 인천시 품질우수제품 전시판매전을 치루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중소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형유통매장과 상생파트너쉽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좋은 제품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