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라문화제 내달 3일 개막, 서울 홍보 동분서주

2016-09-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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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아픔 딛고 지역관광·경기 활성화 기대

신라고취대 행진 장면. [사진=경주시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경주시는 ‘2016 신라문화제’를 앞두고 29일 서울역과 대전역에서 관광객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상락 시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안전경주’,  ‘2016 신라문화제’와 경주관광자원을 홍보했다.
‘2016 신라문화제’ 홍보물과 경주관광안내 책자를 나눠주며, 역사문화 관광도시 경주의 안전성 홍보와 더불어 행사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2016 신라문화제는 1962년부터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44회째를 맞는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 대표 축제다.  ‘신라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10월 3~9일까지 7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올 가을 화려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들로 가득 찬 행사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경주시에서는 방송, 인터넷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2016신라문화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뜻밖의 지진으로 침체된 경주의 관광경기를 회복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주시는 30일 대구와 부산에서 홍보캠페인을 펼치며, 막바지 홍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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