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다는 서비스 시작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담보가 없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 문턱을 넘지 못하는 자영업자에게 새로운 자금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점의 매출 분석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심사 방법론 연구에 매진해왔다.
펀다에 따르면, 누적 연결액 100억원을 달성하기까지 총 162개 상점이 펀다의 중금리 대출 서비스를 이용했다.
대출 1회 당 평균 금리는 연 10.60%, 평균 대출액은 6,304만원으로 조사됐다. 또한 한 상점이 펀다에서 연결 받은 금액은 최소 500만원부터 최대 7억7000여 만원(재대출 포함)으로 나타났다.
한편, 펀다가 누적 연결액 100억원을 달성하기까지 누적 9600여 건의 투자가 이뤄졌다. 투자자 1인 당 평균 투자액은 540만원 수준이었고, 최고 누적 투자액은 2억4000만원 이었다.
펀다 투자자들의 재투자율(2회 이상 투자한 비율)은 57.2%로 집계됐고, 투자자 1인이 투자한 최다 채권 수는 98개였다.
박성준 펀다 대표는 “이번 누적 연결액 100억원 달성은 펀다가 양적인 빠른 성장보다는 대상 판별력을 제고하기 위한 본질적인 데이터 분석 연구에 매진했던 결과로, 앞으로 더 많은 자영업자에게 새로운 금융의 기회를 드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 IT, 법률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자영업자들에게 더 많은 금융의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더 안전한 투자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