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애니스톤, 브래드 피트와 뉴욕호텔서 밀회…"돌아오길 기다렸다?"

2016-09-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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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제니퍼 애니스톤(왼쪽), 브래드 피트(페이스북)]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소설같은 이야기다.  그런데 사실일까.

브래드 피트(52)가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폭탄이 터지기 수개월전 전 아내였던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45_)과 뉴욕 호텔에서 밀회를 한 사실이 밝혀졌다.

美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은 애니스톤이 지난 7월 브래드 피트와 뉴욕의 갠스부트 호텔의 밀실서 몰래 만나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측근의 말을 인용,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소식통이 애니스톤은 남편인 배우 저스틴 서룩스(45)보다 피트를 더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졸리, 브래드 피트와 근본적으로 삼각관계가 유지되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제니퍼는 브래드와 만나 얘기해왔다"며 "친구들에게 브래드가 돌아온다면 꿈이다고도 말했다. 그녀는 남몰래 안젤리나가 떠나길 기다리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뉴욕 호텔서 둘은 몰래 밀실로 들어갔으며 호텔 감시카메라 잡힌 것으로도 알려졌다.  측근은 밀회중 브래드는 졸리와의 트러블을 상세히 얘기하고 애니스톤과 관계 개선을 위한 얘기도 나눴다고 전했다.

한 친구는 "애니스톤은 피트가 이혼한다는 얘기를 듣고 좋아했다. 일말의 희망을 갖고 있었다. 브래드는 애니스톤의 인생남이다"고 말했다. 애니스톤은 서룩스로 맘을 옮기려 노력했으나 현재 암초에 부딪혀 갈등하고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애니스톤은 서룩스를 사랑하고 있지만 끝내는 브래드 피트를 더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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