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역 청년에게 부담 없는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와 힘을 합쳐 푸드트레일러 임대사업을 시행한다.
도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푸드트레일러를 연 180만원(월 15만원)의 저렴한 비용만 받고 임대하고, 시는 푸드트레일러 영업장소 사용료를 연 16만8천740원만 받고 점용을 허가해 주는 특별한 일자리 창출 행정을 펼치는 것이다.
임대 업자로 선정되면 지하철 1호선 당정역 앞 당정근린공원 내 지정 장소에서 영업하면 된다.
임대 신청 대상은 공모일(9월 21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18세 이상 만29세 미만의 청년(청년고용촉진특별법 기준 취업애로자) 또는 취약계층으로, 사업 희망자는 내달 6일까지 시청 3층 기획감사실 규제개혁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