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전통시장 활성화 '상생 바자회'

2016-09-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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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다음 달 1~9일까지 삼산동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바자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올들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바자회엔 울산의 7개 전통시장, 20개 점포가 참여한다.

판매되는 주요 품목은 버섯류, 견과류, 옛날과자, 족발, 어묵, 수제차 등 각종 먹거리와 전통 옹기, 침구류, 천연염색 공예품, 수제 인테리어 용품과 건강식품 등 시민관심 품목 위주로 구성된다.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판매부스, 판매대 등 행사에 필요한 시설과 참여 상인들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등 행사에 수반되는 모든 사항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바자회는 대한민국 쇼핑관광축제인 'Korea Sale FESTA' 행사기간에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합동바자회가 전통시장 중소상인과 대형유통기업 간의 상생발전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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