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두번째 '고객참여 방식 사모펀드' 1000억원 완판

2016-09-29 09:48
  • 글자크기 설정

지난 22일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부산·경남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개최된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우리은행은 '고객참여 방식 사모펀드' 한도 1000억원이 1주일 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29일 밝혔다.

고객참여 방식 사모펀드는 부산·경남 지역 자산가 고객 50여명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22일 개발한 상품으로 △한국형 헤지펀드 △주가지수 연계 구조화 상품 △법인용 채권형 상품 △달러 표시 주가연계펀드(ELF) △리자드 ELF 등 5가지로 구성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7월 첫 고객참여방식 사모펀드를 선보여 2주일 만에 7000억원을 모두 판매한 바 있다.

조규송 우리은행 WM사업단 상무는 "연중 약 1조4000억원에 가까운 금액의 사모펀드를 모집하는 등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새로운 투자 방안을 고객과 함께 고민하는 한편 고객이 직·간접적으로 상품개발에 참여하는 기회를 계속 제공해 고객 자산운용에 최적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