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밴드 톡식의 드러머 김슬옹이 솔로로 출격한다.
김슬옹은 다음 달 4일 자신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414'를 발표한다.
타이틀 곡 '잭 팟'은 록 밴드 드러머 출신다운 특유의 역동적인 그루브와 드라마틱한 구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김슬옹은 이번 앨범을 통해 그동안 톡식 활동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폭발적인 가창력과 깜짝 놀랄 만큼 날카로운 랩을 보여줄 예정이다.
앨범에는 모두 6곡이 수록돼 있다. 최근 밴드 씬에서 듣기 어려웠던 강렬한 록 사운드를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표현했다.
김슬옹 소속사 관계자는 "(김슬옹이) 2년 간 작사, 작곡, 녹음 등 모든 걸 혼자 힘으로 준비한 앨범인 만큼 그의 음악적 역량과 방향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음악에 목마른 우리 대중음악계에 다양성과 역동성을 불어넣어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