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통영 정하균 기자 = 경남 통영의 한 펜션에서 성인 남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후 1시 35분께 펜션주인 A씨(50)가 이들이 퇴실 시간이 넘도록 나오지 않자 방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 했다. 경찰은 이들이 각기 다른 지역에 살다 함께 모여 술을 마신 뒤 연탄 3개를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통영경찰서 관계자는 "현장에서 '먼저 떠나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면서 "정확한 사망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거제署, 어린이집 보육교사 아동학대 혐의 내사 경남 거제署, '후리베이스'로 60대 재력가 돈 뺏으려 던 사기도박단 검거 #통영 #통영경찰서 #통영펜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