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여수시는 28일 현재 올해 누적 관광객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돼 2년 연속 1300만명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보름 정도 늦게 달성한 수치다.
특히 가을 여행주간(10.21~11.6)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실시해 관광객을 유인하고 '여수관광 경품이벤트'와 '시민 감사 특별할인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여수 밤바다와 연계한 '2016 여수 빛노리야'를 11월부터 조기 운영해 겨울철 관광객을 유치하고 낭만과 활력이 넘치는 해양관광도시 여수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과 겨울 여행지로서 여수가 가진 매력을 적극 홍보해 관광객 1300만 시대를 올해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