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KB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치약에서 가습기 살균제 문제 성분이 검출된 것과 관련,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28일 분석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연결 매출에서 구강 제품 비중이 1%에 불과하고 마진도 0~5% 수준으로 적기 때문이다. 박신애 연구원은 "기업 이미지와 신뢰도에 다소 손상이 있을 수 있다"며 "하지만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이번에 이슈가 된 아모레퍼시픽 제품은 11종으로, 지난해 생산량은 5000만여개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6만원을 유지했다. 관련기사국내 주식형 펀드, 5일 연속 자금 순유출美 12월 금리인상 가시화에 달러 투자 증가세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