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실비아는 27일 강원도 횡성의 청우 골프장에서 열린 2016 볼빅ㆍ포뮬러XYZ 오픈 챌린지 여자 12회 대회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 합계 4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을 차지한 이실비아는 “골프를 늦게 시작하여 남들보다 연습을 더 많이 하려고 노력하는데 그 동안의 노력이 시즌 3승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 듯 하여 기분이 좋다”며 “미니투어에서는 실전처럼 연습할 기회가 주어져 꾸준히 나오는 편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 볼빅ㆍ포뮬러XYZ 오픈 챌린지는 프로와 아마추어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미니 투어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강원도 횡성의 청우골프장에서 남녀 각각 16회씩 총 32개 대회가 펼쳐진다. 대회당 상금 1000만원, 우승상금 300만원 등 총상금 3억2000만원 규모다. 공식 지정구는 볼빅 골프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