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SK주식회사 C&C 임성열 차장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SK(주) C&C는 27일 R&D전략팀 임성열 차장(공학박사)이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의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 등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임 차장은 이에 앞서 2015년 9월에도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등재는 임 차장이 지난 2012년부터 연구해 온 ‘빅데이터 및 IoT 무인시스템 안정성 모델에 대한 연구’에 대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매년 연구 결과물을 국제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저널에 개제하고 관련된 SCI저널의 심사위원으로 대내외 활동을 지속적으로 한 노력의 결과다.
임 차장은 “연구 결과물을 활용하면 SK주식회사 C&C의 인공지능을 접목한 IT인프라 구축 사업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IoT 기술 및 서비스 등을 연구해 기술 이상의 가치를 발굴해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IBC인명사전은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에서 발행하는 ‘세계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