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 나오미 왓츠, 아이 둘 낳고 산 리브 슈라이버와 11년만에 결별…팬들 '충격'

2016-09-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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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오미 왓츠(왼쪽)-리브 슈라이버(오른쪽) | 나오미 왓츠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커플 나오미 왓츠(47)와 리브 슈라이버(48)가 11년만에 결별해 팬들에 충격을 주고 있다.

美 연예뉴스 ET는 나오미 왓츠, 리브 슈라이버 커플이 서면을 통해 결별을 발표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T에 따르면 두사람은 결혼한 적은 없으나 지난 2005년 만나 그동안 알렉산더(9), 사무엘(8) 등 두 아들을 두었다.  둘은 서로와 가족에게 누구보다 완벽해보여, 팬들의 더욱 큰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들의 결별 사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음은 ET에 밝힌 둘의 결별 발표문>

"지난 수개월간 우리는 가족을 위해 가장 최선의 길이 어떤 것이냔 고심한 끝에 커플로서 헤어지는 것이란 결론에 다달았다.  마음속에는 크나큰 사랑과 존경과 우애를 갖고 있으며, 아이들은 함께 키우고 또 앞으로 우리의 새로운 관계를 탐험하기로 했다. 그동안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언론은 우리 아이들을 유념하고 사생활을 존중해주길 바란다"

나오미 왓츠는 지난 2002년 '브로크백 마운틴'의 배우 히스 레저와 2년간 연애했다 2005년부터는 리브 슈라이버를 만나 결혼식만 안 올리고, 아들 둘 낳고 동거해왔다.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 '21 그램' '다이애나' 등에 출연했고, 2005년 영화 '킹콩'의 여주인공으로 가장 잘 알려졌다.  리브 슈라이버는 '더 블리더' '스포트라이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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