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정부가 내수활성화를 위해 내달 31일까지 개최되는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성공적 개최에 적극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관련 일일동향 파악 및 실적집계, 현장점검, 고객대응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정만기 제1차관을 실장으로 한 ‘KSF 종합 상황실’을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분위기 조성과 대국민 홍보를 위해 부처역량을 결집하고, 경제부총리 및 관계부처 장‧차관급의 현장방문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 코트라 등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유관기관들을 중심으로 해외홍보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행사기간중 소비자의 궁금증 해소 및 불만사항 해결을 위해 대한상의에서 콜센터(1600-7098)를 운영하고, 대형유통업체의 불공정 행위 방지를 위해 공정위에서 인터넷 신고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만기 산업부 차관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통해서 소비심리 개선 및 내수진작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진인사 대천명의 마음으로 관계부처가 다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