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이 지역의 나눔과 봉사정신 확산에 기여하고자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해 무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23~24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진행된 연극 <꽃의 비밀> 공연 3회에 지역의 65세 이상 자원봉사자 365명을 초청했다.
총 3회 공연에 나눠 초청된 봉사자들은 장진 감독의 코미디극 <꽃의 비밀>을 관람하면서 마음껏 웃고 박수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봉사해오신 분들에게 작은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자체 기획공연 및 예술단 공연 등 문화행사시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 10~3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