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유니티 코리아는 유니티 엔진 및 서비스의 활용 방법과 전문 노하우를 전수하는 ‘유니티 로드쇼 2016’을 오는 10월20일부터 전국 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과 경기 지역의 등록은 이미 조기 마감됐고, 현재 부산, 대전, 전주 지역에서만 추가 등록을 접수하고 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유니티 로드쇼’는 유니티 전문가와 현직 게임사 개발자들이 직접 참석, 유니티 개발 초보자들이 보다 쉽게 유니티에 입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법과 실무 사례를 전달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전국 15개 대학을 직접 방문해 2000여명에 달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는 유니티 에디터와 AR‧VR 콘텐츠 제작 방법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유니티 자격증, 유니티 애즈 성공 사례, 그리고 유니티 애널리틱스 및 콜라보레이트 등 유니티 서비스에 대한 최신 소식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국내 주요 게임사에 근무 중인 현업 개발자와 유니티 마스터즈가 직접 참석해 개발 실무와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현재 ‘유니티 로드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 신청을 접수 중이다. 서울 지역의 등록은 시작한 지 2시간 만에 바로 매진됐고, 경기 지역도 실시 하루 만에 등록이 모두 마감됐다.
이번 로드쇼 참가자 전원에게는 유니티 티셔츠, 유니티 백, 나노블록, 개발자 전용 간식, 유니티 자격증 할인쿠폰이 담긴 ‘유니티 개발자 킷’이 제공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서울 숙박권, 기어 VR 및 삼성 디바이스, 멀티 충전기, 개발자라면, 외장하드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유니티 로드쇼는 유니티 개발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유니티 엔진 및 서비스 활용 방법과 노하우를 상세하게 들을 수 있는 자리로, 개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개발자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로드쇼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