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프레이 도포 후 [사진제공=충남경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장향진)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방수 스프레이를 활용한 이색홍보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알리는 문구와 상담전화번호(117)를 등굣길, 학교 운동장 스탠드, 수돗가 등 교정 곳곳에 새겼다.
이번 홍보에 참여한 충남지방경찰청 홍보실 관계자는 “SNS에서의 언어폭력, 따돌림 등 유형별·대상별 새로운 유형의 폭력이 증가하고 있으며 학교폭력을 경험하는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 하여 심각한 결과를 방지하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고 밝혔다.
경찰은 홍성 내포초등학교, 예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충남 전역으로 확대시행 할 것이며, 교통사고, 보행자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소에 경각심을 주는 문구를 추가로 현출시켜 사고예방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