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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전통시장에서 이달부터 '난장놀이'가 펼쳐진다.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지역 전통시장에서 신명나는 민속 난장놀이가 펼쳐진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 주관하는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4대 전통시장에서 풍물, 봉산탈춤, 줄타기, 공연체험 등 다양한 민속 난장놀이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공연을 매개로 지역 주민들에 전통시장을 즐겨 찾을 수 있는 지역의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난장놀이와 함께 전통시장 가는 날을 병행해 추진한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세종민속문화축전을 앞두고 펼쳐지는 난장놀이는 난장문화를 체험하면서 전통시장을 알아가는 즐거운 자리가 될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