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과 지역사회 의료발전 및 주민 보건향상을 위해 진료비 혜택에 대한 업무협약을 23일에 체결했다.
이번 의료협약은 도서지역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진료비 및 종합건강검진비, 장례식장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 기회를 확대하고 만성질환관리 향상 등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 옹진군·시화병원 의료협약 체결[1]
옹진군과 시화병원의 협약으로 섬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사각지대 건강혜택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군 관계자는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등과의 의료협약 체결에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간의료기관 협력 체계구축으로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주민들의 의료 편의 제공을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