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종합사회복지관제공]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3개 기관이 함께 공간과 대상자 확보를 함께하여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등산을 의정부센트럴짐에서는 장애 청소년 프로그램 2개(스피닝 교실, 근력 운동 교실)와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재즈댄스, 방송댄스, 에어로빅, 요가)를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이러한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과 잔존 기능 유지 및 개발을 위해 전체적이면서도 개별적인 교육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체육 프로그램 특성 상 체력 및 개인사정으로 중도 탈락과 참여자 모집의 어려움은 다소 있지만, 꾸준한 운영과 홍보를 통해 이를 보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장애 아동의 어머니 정모씨는 “아이가 성장하는 시간은 정해져 있는데 제공 해 줄 수 있는 치료와 재활과 금전 상황은 한정되어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프로그램과 우수한 지도력에 무료로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 라고 웃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교육 활동에 참여한 장애인도 “이렇게 내가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어 기쁘다.” 라고 밝혔다.
담당자 박상희 주임은 “프로그램에서 더 잘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참여자의 눈빛을 보며, 보다 더 내실 있는 운영에 힘쓰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임한다”고 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이정호 팀장은 “열악한 경기북부지역에 장애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수업을 여러 기관의 재정 후원과 지원으로 경기도지역의 장애인 체육에 활성화 되어 더욱 장애인 체육이 발전 할 수 있는 기회로 예상한다.”라고 소감을 밝히었다. 의정부센트럴짐 안재웅 점장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이 모든 시민과 함께 할 수 있고, 체육이라는 재능을 사회에 환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윤연희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의정부 지역 내 생애 전반에 있어서 꾸준한 사회적 노력과 관심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지역 안에서는 꾸준한 재활에 동참 할 수 있는 지역복지관의 역할을 할 수 있어 보람 있으며 언제나 소외 계층을 위해 존재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