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교육협력국 선도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에 참석한 미얀마 연수 참가교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미얀마 교원들이 자국의 정보통신활용(ICT) 교육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세종교육청의 스마트교육을 배우러 왔다.
22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이달 30일까지 10박 11일의 일정으로 미얀마 컴퓨터교육 담당교사 21명을 국내로 초청해 '교육협력국 선도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했다.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 연수는 세종 스마트교육 선도교사들이 스마트교육 수업 시연과 수업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정보화교육 국내 전문가의 콘텐츠 활용 수업설계 실습을 통해 미얀마 교사들의 ICT활용 수업역량을 향상하는데 초점을 뒀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연수 참가 교사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고 "세종시의 축적된 스마트교육 활용사례를 공유해 미얀마의 ICT활용교육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