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는 지난 4월 발전소 온배수로 가두리 양식장에서 성공적으로 중간육성 중인 전복을 지역어촌계에 전달했다. 당진화력본부에서는 2012년 처음 ‘온배수활용 가두리양식기술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전복을 이미 두 차례(2014년 5천미·2015년 6만미) 발전소 인근 어촌계에 전달한 바 있다.
# 지난해 한국동서발전은 국내 최초로 쇠똥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을 추진했다. 쇠똥을 발전용 연료로 활용 폐자원 에너지화로, 환경·에너지 문제가 동시에 해결될 수 있다. 축분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국내 최초로 가축분뇨를 고형연료화해 10㎿급 바이오매스 발전소 연료로 활용하는 발전사업이다.
22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폐목재를 활용한 우드칩 바이오매스발전소, 발전소 인근 지역 영농가에 전복양식과 파프리카 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발전소에서 나오는 온배수열을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
올해 온배수를 왈용한 양식운영은 약 5만미 규모로 양식사업의 지원규모 확대를 위해 해상부유식 가두리시설을 추가 설치했다.
운영기간 동안 품질관리 강화로 전복 생존율을 90% 수준까지 향상시켰다. 지역어촌계에서는 발전소 배수로 외곽에 위치한 해양어장에 전달받은 전복을 방류해 지역어민의 소득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당진시와 함께 온배수를 활용해 발전소 인근 간척지에 첨단온실과 비닐하우스, 부대시설 등을 조성하고, 고온성 작물(파프리카·토마토·딸기) 및 고부가가치 작물(쌈채류) 등을 재배하는 시설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 지난해 동서발전은 고흥군과 ‘대한민국 최초 에너지 자립군(郡) 달성을 위한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흥군이 추진하는 ‘대한민국 최초 에너지 자립군(郡)’ 조성사업은 고흥군의 소요전력을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로 100% 충당하는 에너지 신사업이다.
신규 건설 중인 태양광․풍력발전소와 한국동서발전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소(40㎿)가 준공되면 연간 477GWh의 전력이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다.
아울러 울산에 위치한 동서발전 본사 사옥은 지열, 태양광, ESS 등으로 사옥에 소요되는 에너지의 16%를 자체적으로 충당하는 친환경 에너지절약 빌딩으로, 에너지신산업의 맞춤형 모델로 자리잡았다.
고흥군이 추진하는 ‘대한민국 최초 에너지 자립군(郡)’ 조성사업은 고흥군의 소요전력을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로 100% 충당하는 에너지 신사업이다.
신규 건설 중인 태양광․풍력발전소와 한국동서발전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소(40㎿)가 준공되면 연간 477GWh의 전력이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다.
아울러 울산에 위치한 동서발전 본사 사옥은 지열, 태양광, ESS 등으로 사옥에 소요되는 에너지의 16%를 자체적으로 충당하는 친환경 에너지절약 빌딩으로, 에너지신산업의 맞춤형 모델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