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안젤리나 졸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21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브래드와 안델리나의 최신 뉴스를 빨리 보고싶다면 @brangelinanews(브란젤리나뉴스)를 팔로우하라"라는 글과 함께 깨진 하트 이모티콘을 함께 올렸다.
특히 또다른 미국 매체는 "안젤리나 졸리가 개인 탐정을 고용해 브래드 피트와 코티아르의 불륜을 확인한 후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해 논란을 키우고 있다.
브래드 피트는 영화 '얼라이드'를 통해 마리옹 코티아르와 가까워졌으며, 이를 알게 된 안젤리나 졸리가 탐정을 고용해 뒷조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안젤리나 졸리는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당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의 남편이었던 브래드 피트와 연인이 됐고, 10년간의 동거 끝에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서 아이들을 입양해 함께 키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