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충남 만들기’ 추가지원 사업 선정

2016-09-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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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자원순환 기동대 운영’ 등 10개 시·군 12억 3750만 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깨끗한 충남 만들기’ 추가 지원 사업으로 10개 시·군 31개 사업을 선정, 총 12억 3750만 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재정지원 사업은 1차로 4개 시군에 7억 6250만 원을 지원한 데 이은 것으로, 개별 컨설팅을 통해 개선·보완된 특화사업 중 ‘깨끗한 충남 만들기 추진·평가위원회’ 소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우수 사업의 확산과 시민 의식 개혁 및 소통을 통한 ‘쓰레기 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 등에 역점을 맞춰 선정됐으며 총 31개의 개별 사업이 추진된다.

 세부 사업 및 예산을 시·군별로 보면 △천안시 ‘자원순환 기동대 운영’ 등 4개 사업 1억 7800만 원 △아산시 ‘로하스 마을(쓰레기 없는 마을) 만들기’ 등 3개 사업에 1억 5000만 원 △논산시 ‘시민의식 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 3개 사업 1억 2500만 원이다.

 또 △홍성 ‘폐패각류 쓰레기 재활용 자원화 시설 확충 등 5개 사업’ 1억 5000만 원 △예산 ‘폐지 줍는 노인 어르신 지원 등 4개 사업’ 1억 5000만 원 등도 이번 지원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깨끗한 충남 만들기 재정 지원은 지난해 36억 3500만 원 에 이어 올해 20억 원으로 모두 56억 3500만 원 규모이며, 시·군비를 포함하면 총 사업비는 112억 7000만 원에 이른다.

 도는 ‘깨끗한 충남만들기’이 주민의 신뢰·소통·네트워크를 통해 실질적인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평가위원회 위원과 시민단체, 전문가 등과 함께 현장 컨설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신동헌 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특화사업 재정 지원은 도의 깨끗한 충남만들기에 대한 지속적 의지를 담고 있다”라며 “깨끗함을 통해 도민이 행복해 질 수 있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하여 각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깨끗한 충남만들기 재정 지원 사업은 서산의 ‘찾아가는 자원학교’, 계룡의 ‘찾아가는 쓰레기 수거를 통한 서비스 행정 실천’, 아산의 ‘게릴라 가드닝’ 등 15개 시·군 44개 특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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