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은 인도네시아에서 론칭한 스마트폰 잠금화면 광고 플랫폼 ‘쯜릉안(Celengan, 저금통)’이 구글플레이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서 신규 앱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쯜릉안은 같은 옐로모바일 그룹사인 인도네시아 대표 디지털 광고 기업 ‘애드플러스(ADPLUS)’와의 파트너십이 맺은 결실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인기 애플리케이션과 통신 환경, 주요 타깃 그룹의 성향을 면밀히 분석하는 등의 철저한 조사와 현지화 전략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FSN은 지난해 11월 태국에서 애드포켓(Adpocket), 올해 2월 베트남에서 Mola(몰라)를 출시해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동남아시아 국가 진출을 준비해왔다. FSN은 자체 광고 플랫폼 기술력이 접목된 솔루션을 제공했고, 애드플러스는 현지 광고주 네트워크와 디지털 광고 운영을 통한 다양한 특화 마케팅을 담당했다.
FSN은 10월 5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