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1주년기념 전국승마대회’ 상주 개최

2016-09-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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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가르며, 미래를 향해 달린다.

2014년 전국승마대회 사진[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북 상주시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광복7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전국승마대회’가 21일부터 8일간 열린다.

본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승마협회가 주관하고, 상주시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며, 마필 320여두, 선수 및 관계자 700여명이 참가한다.

21부터 24일까지는 마장마술, 복합마술 및 국내승용마경기, 28일부터 10월1까지는 장애물, 복합마술, 유소년 및 국내승용마 경기가 개최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광복7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대회가 상주국제승마장에 열리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다음달 10월에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전승마대회’에 참여할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자웅을 겨루는 만큼 최고의 말과 선수들이 마장마술, 장애물 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통해 참가자 및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하는 수준 높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회기간동안 참가한 선수 및 관계자들이 지역에 머물면서 숙식 등에 따른 업소이용과 지역 농․특산물 구매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주라는 지역브랜드 홍보에도 많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국제승마장은 이번 경기 개최시기에 맞춰 그동안 부족했던 경기용마사 114칸을 추가 완공해 총 300칸의 마사를 보유함으로써 대규모의 각종 승마대회를 완벽히 치러냄은 물론 대회 참가자들이 더욱 편안한 여건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승마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지속적인 대회유치와 다양한 승마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엘리트 승마와 대중승마를 동시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승마 도시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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