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무더위가 꺾이며 완연한 가을로 접어든 9월을 보내면서 가족 행복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시는 22일 오후 3시 여성회관에서 상담학 전문가 이병준 박사를 초청해 ‘기타로 풀어가는 가족행복 이야기’라는 주제로 의왕아카데미를 연다.
이 박사는 이번 의왕아카데미에서 3000여 쌍의 부부 상담에서 얻은 노하우를 펼쳐 보이며 위기의 부부가 행복한 부부로 전환될 수 있는 중요한 팁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기타라는 매개체를 이용해 가족과 부부의 소통방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연에 앞서 통기타 동아리 ‘스와니’가 통기타 연주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의왕아카데미는 의왕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아카데미 회원으로 등록하면 매월 집에서 강연에 대한 안내엽서를 받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