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조정석·고경표의 삼각 로맨스, 격동기를 맞다

2016-09-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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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의 삼각 로맨스에 지각변동이 일어난다.

21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제작 SM C&C)에서는 공효진(표나리 역)을 향한 조정석(이화신 역), 고경표(고정원 역)의 마음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로맨스의 흐름을 뒤바꾸는 사건이 벌어진다.

먼저 방송국 내에 퍼진 표나리(공효진 분)와 이화신(조정석 분)의 스캔들이 의외의 복병으로 작용한다. 표나리가 이화신의 가슴을 서슴없이 만지고 함께 외출을 반복하자 동료들은 두 사람이 사귄다고 단정을 지은 상태. 이 소문으로 인해 표나리는 이화신에 대한 마음을 방송국 사람들에게 알리게 되며 두 남녀의 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올 예정이다.

반면 고정원(고경표 분) 역시 예상치 못한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지만 어지러운 상황에서도 표나리를 먼저 챙기는 등 심지 곧은 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이화신은 절친한 친구 고정원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21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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