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은 22일 오후 7시 서천문예의 전당에서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인 오정해 주연의 ‘바람이 머무는 곳에’ 공연을 개최한다.
‘오정해의 바람이 머무는 곳에’는 남녀노소 누구나가 국악에 대한 편견을 깨고 어깨가 절로 들썩이게 하는 퓨전국악공연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 단원인 안수련, 모듬북 연주가 이승호, 28인조 국악챔버오케스트라 A-hope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국악관현악곡 ‘플라이 투 더 스카이’를 시작으로 △안수련의 해금협주곡 ‘추상’ △소프라노 김성혜와 테너 강훈이 부르는 국악관현악곡 ‘뱃노래, 아리아리, 적막한 꽃길’ △판소리와 관현악의 만남 ‘쑥대머리, 사랑가’ △오정해가 부르는 국악가요 ‘너랑나랑, 홀로아리랑, 진도아리랑’ △이승호의 모듬북 협주곡으로 약 80분간 공연 된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군청 문화관광과(☎950-401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