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오브 뮤직' 미모 큰딸 샤미안 카, 치매로 별세…73세

2016-09-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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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샤미안 카(페이스북)]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뮤지컬 명작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에서 폰 트랩 대령(크리스토퍼 플러머 분)의 큰 딸로 출연했던 배우 샤미안 카(Charmian Carr)가 치매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73세.

美 TMZ는 샤미안 카가 오랜 치매를 앓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고 그녀의 대변인을 통해, 확인 보도했다.

샤미안 카는 1965년 제작된 로버트 와이즈 감독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폰 트랩 대령의 미모의 큰 딸 리즐 역으로 출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그녀는 연예계를 일찍 은퇴해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전업, 가장 유명한 고객 마이클 잭슨을 두기도 했다.

치과의사 제이 브렌트와 1967년 결혼, 1991년 사별했다.  유족으로 두 딸과 네명의 손주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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