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성매매 추방 거리 캠페인 전개

2016-09-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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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의 가치는 돈에 있지 않습니다.’ 홍보 캠페인 실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19일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이하여“성의 가치는 돈에 있지 않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 군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를 동반한 캠페인을 전개하여 성매매 예방과 건전한 성문화를 조성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홍성군청, 홍성 경찰서, 홍성 성폭력 상담소, 청운대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성매매에 무관심하거나 반감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성매매 근절 메시지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성매매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군은 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인식개선, 이해와 공감, 성매매 피해 편견 깨기, 성매매 유입방지를 위한 위로와 격려 등 국민을 대상으로 성매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성매매 추방 거리 캠페인을 전개 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성매매 추방 주간을 맞아 민⋅관⋅학 협력 캠페인을 전개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고, 25일까지 성매매 인식 개선을 위한 전단배포 및 홍보 포스터 부착을 통해 성매매를 근절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성매매 및 성매매 목적의 인신매매 범죄를 예방하고, 성매매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19일부터 25일까지를 ‘성매매 추방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캠페인 및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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