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이슬 기자 = 야생동물이 길을 건너던 중 차에 치여 죽는 ‘로드킬(road kill)’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모두 1만1439마리의 야생동물이 교통사고로 죽었으며, 2015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중앙선에서 480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이에 환경단체 관계자는 "불충분한 생태조사와 생태통로의 잘못된 조성 방식, 로드킬 방지시설 설치 지연 등으로 로드킬 이 줄지 않고 있다"며 "도로공사는 로드킬을 실질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종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5년 중앙선>중부선>당진대전선 순으로 가장 많이 발생
아주경제 임이슬 기자 = 야생동물이 길을 건너던 중 차에 치여 죽는 ‘로드킬(road kill)’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모두 1만1439마리의 야생동물이 교통사고로 죽었으며, 2015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중앙선에서 480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이에 환경단체 관계자는 "불충분한 생태조사와 생태통로의 잘못된 조성 방식, 로드킬 방지시설 설치 지연 등으로 로드킬 이 줄지 않고 있다"며 "도로공사는 로드킬을 실질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종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