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위너 송민호, 아이콘 바비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은 래퍼에 대해 언급했다.
송민호와 바비는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함께 콜라보 하고 싶은 래퍼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송민호는 “자이언티 형과 제대로된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짧게 답했다.
자이언티는 지난 6월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YG 산하 독립레이블 ‘더블랙레이블’에 새 둥지를 틀어 송민호 바비와 한식구가 됐다.
한편 지난 9일 위너 송민호와 아이콘 바비는 유닛 ‘MOBB’으로 출격하며 초특급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발표했다. MOBB은 ‘빨리 전화해’와 ‘붐벼’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정했다. ‘빨리 전화해’는 친구들에게 집에 있지 말고 ‘빨리 나오라’는 의미를 담은 빠르고 신나는 힙합곡으로 송민호와 바비, KUSH가 작사했으며 CHOICE37, KUSH, TEDDY, 서원진 송민호, 바비가 작곡했다.
‘붐벼’는 힙합 장르가 담은 특유의 스웨그를 잘 느낄 수 있는 곡으로 강한 트랩비트와 쉬우면서도 중독적인 훅이 인상적인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