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아리랑" 소리꾼 평창군에 모였다…2016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

2016-09-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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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경상남도, 전라남도의 아리랑을 비롯한 북한과 해외의 아리랑 한데 어우러져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평창군 백일홍 축제장에서 우리나라 아리랑의 3대 고장인 강원도, 경상남도, 전라남도의 아리랑을 비롯한 북한과 해외의 아리랑이 한데 어우러진 대규모 공연이 18일 펼쳐진다.

2016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은 아리랑을 국민소통 콘텐츠로 삼아 국민 통합에 기여하고 지역 문화예술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행사로 경기도립국악단, 안산국악원, 강원소리진흥회 등이 출연한다.

이날 공연은 평창을 대표하는 평창아라리보존회가 선보이는 화려한 공연으로 서막을 열고 서편제의 주연 배우인 오정해 명창과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의 이수자인 김선란, 오시원 명창, 강원소리진흥회 이사장인 이유라 명창, 김성혁 한민족통일예술단 가수 겸 총감독이 출연해 신명나는 축제를 연출한다.

이번 행사에 앞선 5월과 6월 경상남도 밀양시와 경기도 고양시에서 두차례 아리랑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평창공연이 끝나면 전라남도 장흥군과 광양시, 경상남도 거제시와 강원도 영월군을 돌며 추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2016 국민대통합 아리랑 평창 공연이 평창 백일홍 축제기간에 열려 축제를 더욱 빛내 주었다.”며, “우리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아리랑을 통해 국민이 하나되어 다가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붐 조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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