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은 추석이 좋습니다', 가족단위 방문객 한가위 추억만들기에 한창

2016-09-1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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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이섬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추석을 맞아 남이섬이 야심차게 준비한 "남이섬은 추석이 좋습니다" 특별행사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리고 있다.

17일 추석 연휴를 맞아 남이섬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남이섬에서 준비한 한가위 특별공연과 전시 프로그램, 공예체험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해 직접 체험하며 온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한창이다. 
특히,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노래하는 국악팀 ‘다올소리’ 공연과 국내외 도예작가들이 참여하는 ‘2016 남이섬 국제도예페스티벌 참여작가展’이 열려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또, 한국 대중음악 100년의 흐름을 작품으로 풀어낸 ‘한국 대중음악 100년展 Vol.1 1968~1986 언더그라운드 뮤직의 시작‘이 노래박물관에 상설 전시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밖에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이 태어난 덴마크의 행복한 비결을 전시한 ’HAPPY DANES 남이섬 속 덴마크 행복마을/展‘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이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남이섬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특별한 공연, 전시를 통해 오랜만에 모인 가족, 친척과 외국인들이 우리 고유의 추석 정취를 느낄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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