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추석을 맞아 남이섬이 야심차게 준비한 "남이섬은 추석이 좋습니다" 특별행사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리고 있다.
17일 추석 연휴를 맞아 남이섬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남이섬에서 준비한 한가위 특별공연과 전시 프로그램, 공예체험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해 직접 체험하며 온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한창이다.
또, 한국 대중음악 100년의 흐름을 작품으로 풀어낸 ‘한국 대중음악 100년展 Vol.1 1968~1986 언더그라운드 뮤직의 시작‘이 노래박물관에 상설 전시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밖에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이 태어난 덴마크의 행복한 비결을 전시한 ’HAPPY DANES 남이섬 속 덴마크 행복마을/展‘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이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남이섬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특별한 공연, 전시를 통해 오랜만에 모인 가족, 친척과 외국인들이 우리 고유의 추석 정취를 느낄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