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TPP로 인해 미국이 혜택을 얻는다"며 "승인이 불발되면 장기적인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내년 1월까지로 예정된 임기 동안 TPP 승인에 대한 협조를 구하는 제스처로 풀이된다.
11월 예정된 대선에서 TPP 등 무역 협정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는 가운데 의회 승인을 촉구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이번 회담을 시작할 때 "중국이 아시아에서 무역 규칙의 정비에 나서고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또 "TPP를 통해 미국이 20~30년 후에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