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열 차장, 추석 부산신항 찾아 비상통관팀 격려

2016-09-1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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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김종열 관세청 차장은 16일 부산신항을 찾아 한진해운 관련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을 점검하고 연휴기간에도 근무중인 세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공(空)컨테이너 장치장, 배후단지 및 보세구역을 활용한 화물적재 등 한진터미널 컨테이너 적체 해소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김 차장은 "한진해운이 보유한 관리대상 컨테이너 선박에 적재된 화물의 신속한 처리가 급선무인 상황에서 선(先)조치 후(後)서류보완을 원칙으로 각종 기간연장·정정 지원 등 수출입화물의 물류처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비정상선박들의 화물로 인해 포화상태인 한진터미널의 정상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차장은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하여 명절임에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고 여행자 통관과 밀수단속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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