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수 기자 = 예술의 전당에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전시 관람을 위해 방문했다.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모던아트의 거장인 마르크 샤갈·살바도르 달리·베르나르 뷔페의 전시가 열렸다.
스페인의 대표 화가 살바도르 달리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유명하다.전시장에서는 유화, 과슈, 판화, 조각, 가구 60여 점의 달리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시대를 직시하는 미술을 선뵌 '모던아트의 모차르트' 베르나르 뷔페의 작품 29점도 전시된다.
예술의 전당에는 3인의 거장의 작품 총 128점이 전시돼 있으며,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