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PD이경규가 간다’ 첫 작품 ‘뿌꾸극장’시청자 호평

2016-09-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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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D이경규가 간다’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방송인 이경규의 ‘PD이경규가 간다’가 알찬내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주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선물한 MBCevery1‘PD이경규가 간다’는 이경규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시청자들 호평 속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4일 방송된 ‘PD이경규가 간다’ 2화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뿌꾸’의 분양된 새끼들을 만나는 과정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오랜 힘든 촬영으로 점점 지쳐갔다. 이에 이경규는 따뜻한 마음으로 그들을 위로했다. 이경규는 “지금 나보다는 출연자가 먼저 보인다“며 “쉬면서도 자신의 역할과 캐릭터를 잘 그려보라”고 후배들은 향한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그는 강아지에게도 다정했다. 이경규는 “강아지는 나에게 자식 같은 존재다.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경규는 기상시간보다 일찍 일어나 촬영을 준비하고, 촬영 내용을 미리 숙지하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PD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아울러 이경규의 활약 속에서 모든 촬영은 끝이 났다. 48시간동안 ‘서로 싸우는 강아지들’, ‘계속 짖는 뿌꾸’ 등의 우여곡절 많은 일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경규는 뿌꾸와 새끼들의 추억을 담은 가족사진 촬영으로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이어 공개된 이경규의 첫 연출작 ‘뿌꾸극장’는 성공적이었다는 시청자들의 평가를 받았다. 이경규는 40시간이 넘는 촬영과 후반작업까지 직접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였다. 아울러 그는 기획,연출, 촬영 3박자 고루 갖춘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탄생시켰다.

​‘낚방’, ‘눕방’, ‘말방’등 다양한 방송을 만들어 낸 이경규가 동물 다큐드라마 ‘가족을 찾아서’를 완벽 연출해 앞으로 그의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PD이경규가 간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every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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