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균 "이경규, 'PD이경규가 간다'에 대한 열정 대단해…열심히 하는 선배"

'PD이경규가 간다'에 출연하는 정범균[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개그맨 정범균이 선배 이경규의 열정에 놀라워했다.

정범균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 CGV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PD이경규가 간다' 제작 발표회에서 예능 PD로서 이경규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경규는) 열심히 하는 선배"라고 답했다.

그는 "예를 들어 우리가 월, 화 낮 12시에 회의를 한다고 하면 이경규 선배는 오전 11시 20분에는 와 있다. 그래서 모두 비상이 걸릴 정도"라며 "희의가 끝나고 가장 늦게 가는 것도 이경규 선배"라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는 열저정 너무 대단해서 주위 후배들까지 쉴 수가 없을 정도"라며 "'역시 선배구나'라는 생각을 하루하루 한다. 이런 말은 오기 전에 미리 짠 게 아니라 정말 내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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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이경규가 간다'는 예능의 신 이경규가 예능인이 아닌 프로그램 기획자이자 PD에까지 도전해 만드는 새로운 형태의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7일 오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