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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시구왕'에서 김민기가 홍윤화(위)에게 청혼했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9/14/20160914185958708738.jpg)
'내일은 시구왕'에서 김민기가 홍윤화(위)에게 청혼했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개그맨 김민기가 공식 연인 홍윤화에게 프러포즈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내일은 시구왕'에서는 개그우먼 홍윤화가 시구에 나섰다.
김민기는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홍윤화에게 건네며 한쪽 무릎을 꿇었다. 그는 "윤화야, 우리 연애 7년 했잖아. 이제 결혼하자"고 말했다. 홍윤화는 "그래, 1년 당기자"며 프러포즈에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