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4일 "정부는 지난 12일 코웨이 얼음 정수기 3종의 제품결함 조사 결과를 통해 니켈 검출 원인은 제조상 결함이고 니켈 인체 위해성은 낮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실제 얼음 정수기 사용 기간이 2년 내인 점을 고려하면 우려는 제한적이다"며 "해당 제품의 96% 이상은 자체 회수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7월 해약률이 1.6%까지 상승하면서 렌탈 계정수 감소세를 보였지만 8월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정부 발표로 위해성 우려가 해소되고 마케팅을 확대하면서 4분기 계정수는 490만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