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이 추석명절 연휴기간인 14~18일까지 하남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휴무없이 하남역사박물관을 정상 개관한다.
박물관에서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가족들이 추석연휴에 편안히 하남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며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연휴 내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하남’ 개장으로 하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박물관을 관람하며 역사문화향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하남시는 구석기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대의 다양한 유물들이 출토되는 지역으로,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박물관에서는 하남의 유구한 역사를 한눈에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남 출토유물 및 하남 관련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실 관람과 연계, 1층 어린이체험실도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어린이 체험실은 하남의 역사를 체험하면서 배우는 공간으로, 하남역사 OX 퀴즈, 하남유물 다른그림찾기, 불 피우기 체험, 토기퍼즐 맞추기, 방문기념 사진촬영코너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다양한 체험으로 채워있다. 또 체험실 내부 2층에는 작은 역사도서관이 마련돼 있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자유롭게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다.
박물관 개관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마감 5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