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 수묵의 향기가 묻어나는 문인화 전시회가 의왕시민을 찾아간다.
의왕문화원(원장 한봉우)이 19일부터 한달 간 중앙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제16회 ‘백운서예문인화대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내달 21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회 입상작품 및 초대작 등 169점이 전시된다.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첫날인 19일 오후 4시30분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김성제 의왕시장과 문화원 관계자, 초대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한편 한봉우 의왕문화원장은 “그윽한 수묵의 향기가 그리운 시민들은 제16회 백운서예문인화대전 전시회를 방문해 우리 고유 서(書)와 화(畵) 속에 깃든 감성과 여유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