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수퍼마켓의 '친환경 1+등급 백색란' [사진=GS수퍼마켓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GS수퍼마켓은 1+등급 인증을 받은 친환경 백색란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첫 판매다.
백색란은 백색계가 낳은 달걀로 노른자 함유량이 많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1+등급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등급 판정에서 최고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백색란 등급 인증을 신청해 국내 최초로 1+등급을 획득했다. 상품 디자인도 GS수퍼마켓이 맡아 농가 부담을 덜었다.
GS수퍼마켓은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정상가 3980원인 10입 제품을 3580원에 판매한다.
문용진 GS수퍼마켓 계란MD는 "1+등급 친환경 갈색란 출시 후 계란 판매가 연평균 30% 이상 늘고 농가의 수익 확대로 이어졌다"며 "백색란 출시로 수익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