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이슬 기자 = 영등포구는 2014년 1/4분기 대비 올 2/4분기 필지 수가 5배 수준으로 급증한 85필지를 기록하며, 임대료 33㎡ 5년새 150만원까지 오르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왔다.
F-4비자발급 늘며 조선족 진출 확대되면서, 매매가격이 저렴한 대림동에 자리잡아 미용실, 노래방까지 서비스업종 장악한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114의 김민영 대리는… '대림동에 중국인들이 많이 들어가면서 상가 입대료가 상승했다'며 대림동 상가 매물 자체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수요가 많아져 매매가격이 올랐고 앞으로 임대료도 오를 여지가 있으나, 상권이 지속적으로 발전할지에 대해서는 의문점을 표했다. 투자시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