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국가급 해양공원 건설 승인

2016-09-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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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 자오저우만 해양공원[사진=칭다오신문]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자오저우(膠州)만 국가급 해양공원 건설사업이 중앙정부의 승인을 받으며 속도를 내고 있다고 칭다오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자오저우만 중북부 지역에 위치한 해양공원은 총면적 2만ha로 조성된다. 이중 해수면 면적이 1만9971ha, 나머지 육지면적이 39ha다.

해양공원은 중점보호구(5585ha), 생태자원 회복구(3116ha), 활용구(1만1301ha)등 총 3개 기능구로 구성된다.

이곳에는 해양습지, 강하구 습지, 인공습지 등 다양한 종류의 습지가 조성돼 조류의 주요 번식·월동·서식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공원은 중점보호구(5585ha), 생태자원 회복구(3116ha), 활용구(1만1301ha)등 총 3개 기능구로 구성된다. 

자오저우만 국가급 해양공원은 지난 2014년 시하이안(西海岸) 국가급 해양공원이 중앙정부의 승인을 받은 이후 칭다오에 두번째로 조성되는 국가급 해양공원이다. 현재까지 칭다오시 해양특별보호구는 모두 6곳으로 총면적은 804.71㎢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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