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동성결혼 합법화 진통, 동성애 적발시 사형까지 하는 나라가?

2016-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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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멕시코가 동성결혼 합법화로 인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동성애에 대한 강력 처벌을 하는 나라도 있는 것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나라는 스페인 노르웨이 스웨덴 등 21개국이 있으나, 아직까지 동성애에 대한 처벌을 하는 나라가 있다. 
성소수자(레즈비언, 게이, 양성애 등)에 대한 처벌법이 있는 국가는 69개국으로, 나이지리아 우간다 감비아는 지난 2014년 동성애를 범죄로 처벌하는 법안을 만들었다. 

특히 이슬람의 경우 동성애나 동성애자의 동거를 처벌하는데,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아프가니스탄 등에서는 적발될 경우 태형(작은 형장으로 볼기를 치는 오형의 하나인 형벌)이나 최고 사형까지 판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국 역시 동성결혼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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