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제33회 홍주문화대상 수상자 선정

2016-09-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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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봉사 이준성, 농어업 진흥 임응철, 충효예부문 이미숙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12일 오전 10시 30분에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홍주문화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3회 홍주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홍성군은 심의결과 ▲사회봉사부문 이준성(55, 홍성읍), ▲농어업지흥부문 임응철(66, 장곡면), 충효예부문(48, 장곡면) 3명이 선정되었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준성씨는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장애인 후원회 사무국장 및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장애인 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간 연계망 구축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농·어업진흥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임응철씨는 1998년에 장곡면 고향마을에 귀농하여 투철한 사명과 봉사정신으로 홍성유기농영농조합법인 설립하여 계약재배를 총한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전략판매로 유통혁신을 이루었다.

 충효예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미숙씨는 장곡면 상송2구 부녀회장으로 역임하면서 1992년부터 현재까지 거동이 불편한 중풍으로 30년동안 누워계신 시모를 병수발 들고, 간질환으로 투병중인 시부를 병간호를 하고 있다.

 수상자로 선정된 이들은 오는 24일 개최 예정된 군민체육대회에서 홍주문화상으로 수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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